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11.14
파라과이라는 비의 영향을 크게 받는 나라다. 비가 크게 내리면 정전이 될 확률이 높고, 또한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학생들이 휴강하는 경우도 많이 본다.
2016년 11월 11일 새벽 4시부터 강풍과 함께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온 거리가 물바다가 되었지만 악천후와 상관 없이 문화의 밤 준비를 진행했다. 비가 멈추기만을 기다리다가 오전 11시에나 저녁의 ‘문화의 밤’을 앞두고 2017 IYF 월드문화캠프를 홍보하기 위해 IYF 굿뉴스코 단원들은 산로렌소(San Lorenzo)시의 몇몇 학교를 직접 방문했지만 아쉽게도 비 때문에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았다. 뜻밖의 변수 때문에 홍보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찾아왔다...
그러나 생각지 못한 다른 길을 열렸고, 굿뉴스코 단원들은 행사장과 가까운 시장과 마트에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 마음껏 홍보할 수 있었다. 감사한 것은 시민들이 다양한 나라에서 온 굿뉴스코 단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IYF에서 하는 문화 행사에 관심을 가졌다.
오후 7:30, 산로렌소시 시립체육관(Tinglado Municipal)에서 문화의 밤이 열렸다.
▲ 한국 전통 무용 부채춤
▲ 한국 전통 무용 부채춤
▲ IYF 파라과이 학생 전체 함께한 댄스
▲ IYF 파라과이 학생 전체 함께한 댄스
▲ IYF 파라과이 학생 전체 함께한 댄스
▲ IYF 파라과이 학생 전체 함께한 댄스
▲ 공연이 끝날 때마다 박수를 보내는 관객들
▲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
▲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
▲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
▲ 브라보를 외치며 열광하는 관중
가족과 함께 문화의 밤을 참석한 산로렌소 제 1 경찰서 서장 아마도 깐떼로(Amado Cantero)는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 초대받아 아내와 딸들 데리고 왔습니다. 부채춤과 아카펠라 공연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공연을 보고 딸들이 내년 월드문화캠프에 큰 관심이 생겼다고 합니다”고 말했다.
▲ 아마도 깐떼로 경찰 서장
▲ 경찰 서장과 IYF 파라과이 한이용 지부장
비 때문에 예정대로 학교에서 홍보를 진행하지 못했지만 다른 길을 열어 많은 참석자가 행사장으로 연결되었다. 그만큼 문화의 밤 행사를 기뻐하고 모든 San Lorenzo 시민들에게 문화의 밤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 행사 끝마치고 함께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