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9.29
코퍼벨트대학(CBU) 임직원 대상 특별 마인드 강연
세계최초로 잠비아 코퍼벨트대학에 마인드학과가 정식으로 커리큘럼을 통과해 서류적인 작업만 진행되면 된다. 하지만, 아직 코퍼벨트대학교 학과장 및 임직원들 역시 어떤 과정인지 궁금해 하는 의견들이 많아 대학 측 요구를 따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 3시, 코퍼벨트대학 챔버홀에서 임직원 20여명에게 특별 마인드 강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코퍼벨트대학(Copperbelt University) 네이슨 은고마 총장(Naison Ngoma)의 사회로 간단한 마인드학과 과정을 소개한 후, 바로 박옥수 고문의 특별 마인드 강연이 시작됐다.
박옥수 고문은 청소년들을 바꾸는 많은 프로그램이 있지만, 대부분 이론에 불과하고 실질적으로 바꾸지 못한다고 말하며, 우리가 이야기하는 마인드교육은 ‘뭘 해라!’, ‘하지마라!’라고 하는 교육이 아니라 마음을 실제적으로 바꾸는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들이 어렸을때는 사탕하지만 커서는 갤럭시 휴대폰, 노트북, 자동차 하는것처럼 욕구가 성장하는데 그 시기에 욕구를 다스려주지 않으면 문제가 됩니다. 전 가나에 한 청년을 만났습니다. 3살 때 불의의 사고로 화상을 입어 손이 오그라들었습니다. 펴보면 손의 기능을 하기 때문에 수술을 통해서 진행하려 했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너무 오랫동안 방치했기 때문에 편다하더라도 기능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어렸을 때 간단하게 수술을 통해서 처리했어도 손을 잃지 않았을텐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마음의 세계도 동일합니다. 원래 마인드교육은 7살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욕구를 다스리는 법을 가르치고 때론 하기 싫어도 마음을 다스려 하기도 하고 훈련을 하면 너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마약중독, 게임중독, 도박에 빠진 사람들 모두 마음의 모양이 동일합니다. 무서움을 알면 절대 하지 않을텐데 자신을 믿기 때문에 10번정도 해도 큰 문제되지 않아! 그렇게 중독이 되어 평생 종이되어 인생을 망쳐버리게 됩니다. 살인도 도둑질도 다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선한마음과 연결시키면 선하게 살게 되고, 악한 마음과 연결되면 악하게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전세계 많은 학생들이 우리가 가진 마음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많은 정부와 대통령들도 우리에게 청소년문제를 맡아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총장님과 함께 자기를 제어하는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려 합니다. 이번 만남을 통해서 세계 최고의 학생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강연을 들은 이후, 그라시아스 음악원의 단원들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대학교 학과장 및 임직원들은 잠비아 전통 노래를 합창단원이 하는걸 놀라워 하며 환호했고, 앵콜을 통해 또 한곡을 선사했다.
이어서, 질의응답을 통해서 코퍼벨트대학교 학과장 및 임직원들은 만족해하며,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코퍼벨트대학교 졸업식 전야제 및 만찬
저녁 7시, 코퍼벨트대학(Copperbelt University) 네이슨 은고마 총장(Naison Ngoma) 사택에서 기업인 및 우수졸업생 200여명을 초청해 졸업식 전야제 만찬을 가졌다. 박옥수 고문과 일행이 귀빈으로 초청되어 함께했다.
코퍼벨트대학교 합창단이 합창한 후, 그라시아스 음악원 학생들의 무대가 시작됐다. 바이올린 독주, 플룻 독주 및 오주영 단원과 석다현 단원의 듀엣공연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지 노래를 한소절 한소절 부를때마다 환호와 함께 졸업식 전야 행사가 더욱 빛났다.
이어서, 특별게스트인 박옥수 고문을 초청해 메시지를 들었다.
박옥수 고문은 이런 가든 파티인줄 알았으면 아내와 함께 하고 싶었는지 몰랐다며 다음에 꼭 함께 하겠다고 인사를 하며, 한국전쟁에 참여한 존의 이야기를 꺼내었다.
모든 관객들이 이동도 하지 않고 숨을 죽이며 박옥수 고문의 소망의 메시지를 들었다.
박옥수 고문은 존이 만약 자신의 모습을 그래도 엄마에게 이야기 했었다면 너무 아름다웠을 것입니다. 한국의 미래를 위해 너의 팔이 너의 다리가 희생되었다면 이 엄마가 한 평생 너의 팔과 다리가 되어줄께! 하며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를 될 수 있었을텐데 엄마의 마음을 몰라 생겨난 이야기를 하며 '마음을 서로 나누고 마음의 이야기를 전해보세요'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우수졸업생들에게 시상하는 자리에도 박옥수 고문은 학생 한명 한명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코퍼벨트대학교 학과장 및 임직원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통해 이들에게 소망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또, 저녁시간에 키트웨를 이끄는 기업인들 및 우수학생들에게도 소망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전해진 메시지가 이들의 마음을 이끌어 키트웨가 더 나아가 잠비아가 밝아질 것을 볼때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