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1.09.14
IYF, 우사인 볼트가 있는 자메이카 선수단의 ‘민원창구’가 되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우사인 볼트는 언론에 노출을 꺼리는 등 까칠하기로 유명한 선수지만, IYF에는 마음을 열어 함께 어울리고 가까이 지내고 있어 언론에 주목을 받고 있다.
자메이카는 전통적으로 수상 부인이 청소년재단을 맡아 이끌어왔는데, 이번에 새로 맡게 된 수상 부인이 청소년운동을 위해 활동하다가 IYF를 알게 되었다.그리고 IYF의 월드캠프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알고 굉장히 관심을 보인 수상 부인의 소개를 통해 교육부장관과도 연결이 되었다.
자메이카 육상연맹 수석부회장 그레이스 잭슨(Grace Jackson)씨는 선수들이 초를 다투는 경기를 준비하느랴 성격이 대체로 예민하고, 자메이카 선수들은 같은 선수단 안에 최고 경쟁자들이 있어 더 팀웍이 어려워 코치도 많이 애먹고 있기 때문에 IYF 자메이카 지부에 통역과 선수들의 마음 관리를 맡아달라고 정식적으로 요청을 해왔다.
자메이카 교육부 장관은 “청소년을 위해 행사를 하는 많은 단체는 있지만 청소년들의 삶에 영향을 주는 단체는 보지 못했다. 그런데 IYF는 만나면서 그들은 실제로 청소년들의 생각과 삶을 바꾸는 단체임을 확신했다. 우리는 이 IYF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렇게 1년전 자메이카에서부터 연결되어 이번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위해 한국에 온 선수단을 위해, IYF 사람들 6명이 자메이카 선수단에 소속되어 자메이카의 토속 언어 파투아(Patoi) 통역 등 제반사항들을 도와주고 있다.
이 일을 계기로 올해 2011년 한국 월드캠프와 청소년부 장관포럼에 자메이카 교육부장관 보좌관 로버트 밀러(Robert Miller) 내외가 참석하게 되는 등 본격적인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 2011.8.19 일자 조선일보[대구 세계육상선수권 D-8] "볼트 밥 한번 묵자" 기사 중 ]
만찬 제의도 넘쳐난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자원봉사 형식으로 자메이카 선수단을 돕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단체가 졸지에 '민원 창구'가 되어버렸다. 최은성 IYF 대구·경북지역 홍보팀장은 "자메이카 선수단 전체에 '한턱내고 싶다'는 분이 많다"고 했다. 물론 볼트를 만찬의 주빈(主賓)으로 삼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