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 뭄바이에 수준 있는 대학교 및 시청 홀에서 1일 마인드 캠프를 가졌다.

14일 안주만 이슬람 대학교, 15일 타네 시청, 16일 D.Y.Patil(D.Y 파틸 대학교), 17일 C.K.T 대학교에서 각각 1일 마인드 캠프를 주최했다.

이번 마인드 트레이닝 캠프에는 IYF 라이쳐스 스타즈, 컬쳐 댄스, 뮤직 밴드, 마인드 강연, 그룹토의와 발표, 마인드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 라이쳐스 스타즈 공연 [굿뉴스코 단원들]

맑은 미소 밝은 마음의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로 학생들의 마음을 열었고 캠프를 시작하였다.

▲ 문화 공연 타타드 [굿뉴스코 단원들]

▲ 문화 공연 불레리아 [굿뉴스코 단원들]

한국, 태국, 콜롬비아, 키르기스탄의 각 나라에서 모인 굿뉴스코 단원들이 인도 댄스 타타드와 남미 댄스 불레리아를 공연할 때 학생들의 반응은 신기해하고 열광적이었다.

▲ 굿뉴스 밴드 공연

마인드 강연이 끝난 후에 학생들은 그룹으로 모여 강연에 대한 토의를 가지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 그룹 미팅 중인 학생들

▲ 그룹 미팅 중인 학생들

굿뉴스코 단원들이 각 그룹의 리더를 맡아서 학생들을 이끌면서 처음의 서먹서먹한 분위기는 어느 순간 없어지고 어느새 모든 학생이 웃으면서 적극적으로 발표하는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그룹 발표 중인 학생

처음에 앞에 나가서 발표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지만 많은 학생들이 강연을 통해 배운 마음을 그대로 받고 도전하고 싶어하고 발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캠프의 마인드 레크레이션은 교류, 소통, 협동, 이해, 마음의 5가지 주제로 이루어졌다.

▲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즐기는 학생들

▲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즐기는 학생들

▲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즐기는 학생들

C.K.T 대학 학생들은 학교 건물 광장에서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했다. 참석하지 못한 다른 많은 학생들도 각층 난간에서 구경하며 관심을 가지고 마인드 캠프 프로그램에 대해 묻곤 했다.

5가지 주제의 게임과 짧게 전해주는 마인드 강연으로 학생들은 즐거움과 교훈을 동시에 얻었고 잊지 못할 추억을 공유하게 되었다.

또한 레크레이션을 하면서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뛰고 학생들의 마음이 모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통해 마인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었다. 

09.14 안주만 이슬람의 M.H.Saboo Siddik 대학교

▲ 마인드 캠프에 접수하는 학생들

이번 캠프 기간 동안 마하라스트라 주에서 하는 큰 힌두 페스티벌이 이어졌다.

인도를 대표하는 종교인 힌두교의 페스티벌이 있는 날은 거의 모든 학교가 휴일이라 학생을 모집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으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이 있지만 부딪혀 보자’ 라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내딛었다.

▲ M.H.Saboo Siddik 대학교 단체사진

마음을 정하고 난 후 하나님이 예비해주신 새로운 길을 끊임없이 두드렸을 때 지난번 IYF와 MOU를 가졌던 뭄바이 대학교에 가서 뭄바이 대학 산하에 있는 여러 대학교의 대표들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뭄바이에 있는 11개 대학교의 대표들이 모여 안주만 이슬람 대학에서 Volunteer를 위한 마인드 트레이닝 캠프를 가졌다.

▲ 마인드 강연을 하는 한일건 지부장

IYF 인도 찬디갈 한일건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

"몸이 건강해지는 조건에는 음식, 운동, 휴식 3가지 조건이 있듯이 마음이 건강해지는 조건 또한 경청, 어려움과 부담을 뛰어넘는 것, 도전하는 것으로 3가지가 있다." 이날 한일건 지부장은 어려움과 부담을 뛰어넘는 것에 대해서 강조하며 어려움과 부담을 넘었을 때 우리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며 우리는 학생들에게 도전하는 마음을 심어 주었다.

15일은 힌두 페스티벌로 인해 모든 학교가 휴교여서 대학교에서 캠프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대학생들만을 위한 캠프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마인드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하여 일반인을 위한 시청 홀에서 마인드 세미나를 가졌다.

▲ 마인드 강연을 듣는 세미나 참석자들

▲ 마인드 강연을 듣는 세미나 참석자들

신문에 넣은 광고를 보고 여러 지식인들과 대학생들,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석하여 세미나 홀을 채웠다.

▲ 마인드 강연을 하는 양덕만 지부장

IYF 뭄바이 양덕만 지부장은 오전 시간에 마인드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강연하였다.

마인드의 변화가 개인을 변화시키고, 기업을 변화시키고 나라를 변화시킨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하였다.

개인의 변화의 예로는 최수현 자매의 이야기로 53개의 암을 이겨낼 수 있는 마인드에 대한 강연과 기업의 변화의 예로는 한국의 기업인 삼성에 대해 강연했다.

3류 기업에서 세계 1류 기업으로 세계가 놀랄 만한 발전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삼성 대표인 이건희 회장의 마인드의 변화로부터 시작 되었다고 하였다.

나라의 변화의 예로는 한국의 사례를 들어서 모두가 전쟁 이후에 절대 재기할 수 없는 나라 중 하나라고 말했던 한국이 세계 7위의 경제 대국으로 발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리더가 도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다시 한 번 마인드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하였다.

▲ 양덕만 지부장와 세미나 참석자

강연을 마치고 난 후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한번 마인드 세미나를 주최하길 바란다는 요청이 들어왔다.

마인드 강연을 들을 기회가 없던 일반인들의 마음에 소망을 심어 주었고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고 돌아갔다. 

16일 D.Y.Patil 의과 대학교

▲ 마인드 캠프에 접수 중인 학생들

뭄바이 최고 사립 명문대 D.Y.Patil 의과대에서 학생들을 위한 1일 마인드 캠프가 시작됐다.

▲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학생들

▲ 마인드 강연 중인 오영도 강사

▲ 마인드 강연 중인 오영도 강사

이 날 캠프에는 IYF 영국 런던 지부장 오영도 강사가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했다.

오영도 강사는 마음을 여는 것에 대해서 말하며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과 엘리자베스 여왕을 예로 들었다.

두 여왕이 영국을 전성기로 이끌 수 있었던 이유는 빅토리아 여왕은 18세의 어린 나이에 여왕이 되어 그 자신에게는 아무런 견문과 지혜가 없었지만 남편인 알버트 경에게 마음을 열고 지혜를 받아들여, 흔들림 없이 영국을 다스렸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이끌 수 있는 놀랄만한 통치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엘리자베스 여왕 1세는 누구도 이길 수 없는 스페인의 무적 함대를 이기기 위해 해적의 왕이라고 불린 프란시스 드레이크를 불러 해군 제독으로 세워 군인들에게 항해술과 조타술을 가르쳐서 무적함대를 격파하고 전 세계의 바다를 정복해서 영국의 전성시대를 이룰 수 있었다.

오영도 강사는 “저에게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항상 멘토가 있어서 저를 이끌어 주십니다. 여러분이 지치고 힘들 때 마음을 열고 주변 사람들, 부모님이나 친구들의 조언을 받아 들인다면 여러분에게는 지혜가 없지만 여러분은 지혜로울 수 있고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주변에 항상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마음을 여세요 그리고 받아 들이세요.” 라고 하였다.

▲ D.Y.Patil 의과 대학교 단체사진 

17일 Changu Kana Thakur 대학교

▲ 마인드 캠프에 접수 중인 학생들

17일은 뭄바이 대학교 산하에 있는 700개 대학 중 하나인 C.K.T 대학에서 마지막 캠프를 열었다.

▲ 오영도 강사의 환영식

17일 C.K.T 대학은 뭄바이 대학교의 총장이 추천해준 학교로서 그 대학의 총장과 학생 150명이 캠프에 참석했다.

▲ 마인드 강연 중인 오영도 강사

▲ 마인드 강연 중인 오영도 강사

이 날 오영도 강사는 학생들에게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Sir.퍼거슨 알렉스의 Winning Mentalist와 서커스단의 코끼리에 대해 강연하였다.

오영도 강사는 Winning Mentalist에 대해 설명할 때 개미에 대한 사례를 들었다. 여왕을 필두로 존재하는 개미 군락에서 여왕이 죽음을 맞이할 때, 다음 후보자로 평범한 일 개미를 선정한다. 아무 능력이 없는 평범한 개미 이지만 내가 여왕이라는 마음을 가졌을 때 몸과 마음이 모두 여왕 개미로 바뀌어 군락을 이끄는 위대한 여왕이 된다고 한다.

이 처럼 자신의 축구 팀 선수들이 최고가 아니더라도 "너는 왕이다. 너는 위대한 선수다." 라는 마인드로 선수들을 격려하였고 선수들은 실제로 그 마인드대로 좋은 성적을 내어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최고의 축구팀을 이끌 수 있었다.

코끼리는 동물 중에서 기억력이 가장 좋은 동물에 속한다. 그래서 과거의 사실을 거의 잊지 않는다. 서커스단의 코끼리는 새끼 시절 목에 밧줄이 묶여서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일을 겪는다. 그 결과 "아 나는 목에 밧줄이 묶여서 아무곳에도 가지 못하는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코끼리가 자라서 얼마든지 쉽게 밧줄을 끊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과거의 기억에 사로 잡혀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이 두 사례를 들면서 오영도 강사는 학생들에게 '자신은 왕이다. 나는 위대한 학생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 것을 당부 하였으며, 과거의 실패나 안 좋은 기억으로 움츠러 들지 말고 다시 한번 시도해 보라고 하였다. 또한 새로운 시도가 힘들 때는 주변에 있는 누군가를 의지 하라고 강연하였다.

▲ 마인드 강연을 듣는 학생들

▲ 마인드 강연을 듣는 학생들

▲ C.K.T 대학교 이사장과의 미팅

캠프가 끝나고 C.K.T 대학의 전 국회의원이었던 이사장은 IYF와 만나서 이 캠프 뿐만 아니라 IYF가 주최하는 마인드 캠프를 지속적으로 자기 산하에 있는 다른 대학에도 지속적으로 하기를 원했다.

▲ C.K.T 대학교 단체사진

캠프가 시작되기 전 모두가 힌두가 아주 극심한 뭄바이에서는 모든 관공서나 모든 학교가 휴일이라서 마인드 캠프를 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했다. 그러나 도전하고 부담을 뛰어 넘는 마인드로 부딪혔을 때 새로운 길이 열리고 아름답게 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우리 마음에 더욱 감사함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