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8.01
‘행복과의 만남은 더 큰 행복을 얻게합니다’
새벽, 갑자기 장맛비처럼 비가 쏟아졌다. 무더운 코트디부아르에서 새벽의 비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우리의 몸과 마음을 시원케 했다. 독특한 구조로 설계된 ‘빨레 데 스포’의 실내체육관은 사방에서 바람이 건물 내부로 불어와 에어콘이 없이도 시원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오전 시간이 시작되기 20분 전부터 참석자들이 요란스럽고 열정적이지만 질서정연하게 행사장으로 몰려 들어왔다.
▲ 요란스럽지만 질서정연하게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학생들
▲ 코트디부아르 공연에 열광하는 모습은 그냥 그들의 삶이고 문화이다
▲ 굿뉴스코 단원들과 코트디부아르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공연을 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학생들은 식전행사에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도 안내와 안전요원의 통제 안에서 마음껏 자신들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리허설을 할 때 현지 무대 도우미들은 흘러나오는 음악에 흥겨워하며 작업을 했다.)
▲ 공연에도 열광하지만 박옥수 고문을 사진찍는 것 또한 학생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무대 위에서 공연을 하고 있어도 행사장 안에서는 강사인 박옥수 고문의 인기가 최고다. 서로 박옥수 고문의 사진을 찍었다. 같이 사진을 찍고 싶지만 안전요원이나 안내들이 허락하지 않으면 절대 무리하지 않는다.
▲ 열광케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 행복한 웃음
▲ 코트디부아르의 미소와 버금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미소
▲ 불어로 인사말을 하는 합창 단원이 실수를 하자 학생들은 격려의 박수를, 박옥수 고문은 즐거움의 미소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도 단연 최고의 인기다. 감미로운 클래식 공연을 독특하게 감상했다. 감동적인 장면에서는 숙연해지다가도 이내 곧 환호를 지르며 감사와 기쁨을 유감없이 표현했다.
강사인 박옥수 고문은 어느 나라에서도 그렇게 하지 않는데 나이를 잊고 열정적으로 무대와 객석을 오가며 메시지를 전했다.
척수염으로 오래 살지 못한다는 판정을 받은 한 소녀가 완쾌된 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어떻게 병을 이겨낼수 있었는지와 아프리카로 해외 봉사를 왔다가 전갈에 물려 사경을 헤매던 청년이 전갈의 독을 이겨내고 지금은 아버지가 되어 미국에서 IYF 활도을 하고 있는 이야기.
강사인 박옥수 고문은 자신을 잊고 살아가는 수많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만남을 통해 얻어지는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코트디부아르 스타일(?)로 강연했다. '행복과의 만남’. 지금 코트디부아르는 그 행복과 만나는 시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 누가 이렇게 강사를 웃게 하는 것일까?
▲ 누가 이렇게 학생들을 환호하며 화답하게 하는 것일까?
[참가 학생 인터뷰]
"제가 월캠에 강연을 들으러 왔습니다. 그런데 박옥수 고문의 강연을 들으면서 우리를 마음의 세계에 푹 빠지게 하셨습니다. 엄청 기뻤습니다. 진짜 박 고문의 강연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 기쁨과 행복에 젖었습니다. 왜냐면 오늘 굉장히 행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월드캠프 만세!" (거미우 기쌍쎄즈)
"오늘 박옥수 고문의 강연을 들으면서 진짜 감동받고 너무 기쁩니다. IYF에 감사 드리고 이 캠프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께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아름다운 곡을 들려주셔서 정말 존경합니다. 또 한국 월드캠프를 참석하고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도 내년에 한국 월드캠프를 참석해서 많은 기쁨을 얻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쏘로 도니멩 올리비에)
▲ 점심 초대에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코트디부아르 노래와 한국 노래로 감사를 전했다
점심시간에는 독특한 점심 식사 초대가 있었다. 코트디부아르에 와서 이렇게 휼륭하고 좋은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을 꼭 대접하고 싶다는 분이 있어 합창단과 스텝 모두를 자신의 저택으로 초대한 것이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지금도 농사를 짓고 있고 사업도 하는, 세계 최대의 타이어 고무를 납품하는 사업을 하는 분이었다.
박옥수 고문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으로 초대의 감사를 표했다. 코트디부아르 노래와 한국 민요를 불렀고 자신도 88서울올림픽 때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면서 아주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훌륭한 정신을 가진 사람이 어느 나라에든 필요하다 했고, 박옥수 고문도 한국이 자원 하나 없는 나라이지만 이렇게 눈부신 발전을 하게 된 것은 훌륭한 정신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화답했다.
공연을 마친 후 직접 재배한 과일과 채소들로 만든 음료수를 박 고문과 일행들에게 권했고 정원에 꾸며진 식탁에서 맛있는 식사를 했다. 식사 후 자연스럽게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칸타타 공연에 초대했다.
▲ 구름과 바람이 코트디부아르의 날씨를 행사하기 좋게 해주었다
저녁 공연시간, 점점 무르익어가는 행사 만큼 참석자들의 표정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과 이어지는 박옥수 고문의 메시지는 코트디부아르를 행복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 열정적인 공연 !!!
▲ 굿뉴스코 단원들도(중국, 한국) 함께 공연에 열광한다
코트디부아르는 지금 한참 무더울 날씨지만 새벽에 내리는 비와 뜨거운 태양을 가리는 구름과 불어오는 바람으로 상쾌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만남’을 가진 코트디부아르의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이 앞으로 코트디부아르에 새로운 청량제가 될 것을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