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3.23
IYF 브라질 지부는 3월 11일부터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과목의 무료 아카데미를 개설하였다.
▲ 굿뉴스코 단원들의 언어클래스
한국어, 태국어, 영어, 에스파뇰 등 언어클래스를 비롯해 취미활동인 기타 연주와 미술, 메이크업과 수화 같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과목까지 총 10개 분야의 수업이 진행됐다.
첫날 참석자들의 계층은 어린아이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했고 총 145명이 등록하였다. 아카데미가 시작되기 며칠 전까지만 해도 수강을 등록한 사람이 많지 않았었는데 아카데미 오픈 당일 브라질 IYF 센터는 초기 등록자들의 3~4배나 되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며 아카데미를 준비한 팀들은 활기가 넘쳤고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다.
한국, 에콰도르, 태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봉사활동을 온 굿뉴스코 단원들은 서툰 브라질어로 참석자들에게 자국의 언어를 가르치면서 자신들 또한 현지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행복해했다.
▲ IYF브라질 김범섭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
아카데미의 과목별 수업이 끝난 후에는 모두 한자리에 모여 브라질 IYF 김범섭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을 들었다. 성경을 통해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우면서 참석자들은 양과 염소의 비유를 통해 목자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염소는 고집이 있어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다니지만 양은 목자의 말을 순종한다는 예화 속에서 섬기고 순종하는 행복한 삶의 지혜를 알 수 있었다.
▲ 수업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배우는 참석자들
특히 이날 마인드 강연은 참석자 모두가 진지한 태도로 경청했고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지식과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워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날 참석자 중엔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 부부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아카데미의 내용과 규모에 대해 놀라워했고 수업이 끝난 후 마인드 강연으로 마무리 되는 것이 너무 좋았다며 감탄했다.
5월 7일까지 8주간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IYF가 브라질 현지인들과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시간 중 하나다. 참석자들이 남은 시간 동안 새로운 배움을 통해 견문을 넓혀가고 매주 더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