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3.16
2016년 3월 10일, IYF 파라과이 한이용 지부장은 Carmen Casco de Lara Castro 학교를 방문했다. 인성교육 관련 차 방문한 이날은 마침 학교의 22번째 개교기념일이었다. 학교 담당자인 엑또르 (Hector Valdez, 46) 디렉터가 “학교에 찾아와 줘서 너무 고맙다.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개교기념일이 될 것 같다”며 감사한 인사말을 전했다. 단정하게 차려입고 행사장 안에 대기하고 있던 전교 90명 학생들은 한이용 지부장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반갑게 맞이했다.
▲ 감사한 인사말을 전하는 중인 엑또르 디렉터
인사말 뒤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 중 한이용 지부장은 “진정한 행복을 얻기 위해 돈과 사회적 지위만을 추구하는 것 보다,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정확히 배우고 삶의 희망과 힘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인성교육 중인 한이용 지부장
강연 초반에 학생들은 신기한 표정을 짓기도 하고 간혹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도 있었지만, 강연이 깊어갈수록 학생들은 마음으로 듣기 시작했고 강연 중간 중간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웃음을 터뜨리며 강사의 질문에도 큰 소리로 반응했다.
▲ 지부장의 강연에 박수를 보내며 뜨겁게 반응하는 학생들
이날 강연을 통해 IYF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사라(Sara,16)학생은 “지부장께서 전해주신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었다. 성경을 통한 마음의 세계나 IYF청소년들의 도전정신 등을 우리의 마음에 심어주며 우리가 이를 통해 마음의 세계가 성장하길 바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교실 뒤편에 앉아 강연이 끝날 때 까지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경청하던 안또니아(Antonia, 48)교사. 행사가 끝난 뒤 강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안또니아는 “오늘 이 행사를 참석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이 강연은 학생들에게 아주 중요한 메시지라고 느꼈다” 며 “이 학교의 교사로서, 학생들을 위한 IYF 행사들이 우리 학교에서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 안또니아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 줘서 고마워요“
3월 11일 아침, 한이용 지부장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Dr. Eligio Ayala 학교를 찾았다.
강연을 듣는 많은 학생들이 공감하며 고객을 끄덕였다.
▲ 교육 중인 지부장과 주의 깊게 듣고 있는 학생들
이날 오후, Santa Teresa de Avila 학교에서 인성교육이 이어졌다.
이번에는 특별히 학교의 담당자인 리스(Liz Vargas,36) 디렉터가 학생들과 함께 교실에 앉아 강연을 들었다. 강연 중간 중간 공감이 가는 부분에 고개를 끄덕이며 학생들 못지않게 집중력을 발휘하여 강연을 귀담아 들었다.
▲ 강연을 경청하는 리스 디렉터
강연을 마친 뒤, 리스 디렉터는 기자와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기자: 오늘의 강연을 듣고 소감이 어땠나요?
리스: 강연을 흥미롭고 명확하게 전달해 줘서 강연을 마음으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과 비교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현실적인 예시를 사용해서 더욱 인상적이었어요.
기자: IYF를 어떻게 알게 되었고, 인성교육을 요청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리스: 시 정부가 우리에게 IYF라는 단체를 소개해주면서, 강연을 학생들에게 들려주기를 권했습니다. 그리고 IYF영어캠프에 대해서도 많이 들어본 적이 있어요.
기자: 마인드 강연 통해 학생들이 무엇을 배웠으면 하시나요?
리스: 학생들의 마음에 힘(Fuerza)이 생겼으면 합니다. 목사님이 강연 중에 강조했듯이, 힘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단계와 꿈을 이루는 단계, 그리고 꿈을 이룬 뒤에도 자신을 (정확한 길로) 이끌 수 있는 힘이 생기길 바랍니다.
▲ 강연 뒤 기념사진을 남기는 리스 디렉터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한이용 지부장의 인성교육. 학생들에게 올바른 마인드를 가르쳐 줄 뿐만 아니라, 성경 속에 담겨 있는 지혜까지 선사했다. 청소년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동시에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오늘날의 사회 실정을 생각할 때, 학생들에게 마인드 교육보다 더 값진 스펙이 또 있을까 싶다.
앞으로 5개월 간 지속적으로 이어질 인성교육을 통해 수많은 파라과이 학생들이 더욱 건전하고 올바른 마인드를 가진 청년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기대해보며,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IYF 파라과이 지부와 연결되어 밝은 삶을 살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