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감싸 안아’ ‘함께 즐기는’ ‘기쁨의 축제’

울산에서부터 시작 된 굿뉴스코 페스티벌 전국 투어가 어느새 8번째 도시 인천에 상륙했다.

▲ 동남아 팀 'Sabay Sabay'

굿뉴스코 해외봉사 활동을 다녀온 단원들은 하나같이 "행복해요" 라고 말한다. 하지만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결코 행복한 조건이 되서 행복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공연준비를 위해 한 달간의 합숙을 하면서 그들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가 궁금해 인터뷰 했다.

- 기쁨의 축제 ‘Otrada’ (러시아팀)

▲ 러시아 팀 단체사진

질문 : “러시아 팀 댄스 ‘Otrada’ 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답변 : “‘Otrada’는 러시아 사람들이 축제 기간 때 추위를 떨치기 위해 추는 춤을 본 따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단원들이 각 나라에서 해외봉사를 하면서 즐거웠던 순간을 춤으로 표현했습니다.” - 박서원 [14기 도미니카 공화국]

질문 : “공연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적은 언제였나요?”

답변 : “댄스 동작 중 리프팅(사람을 들어 올리는 파트)하는 부분이 있는데 파트너와 호흡, 점프 타이밍이 안 맞아서 힘들었었습니다. 반복연습과 파트너와의 피드백을 통해 지금은 동작을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김애숙 [14기 스와질랜드]

질문 : “러시아 팀에서 활동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답변 : “여태껏 마음의 표현을 안 하고 살았는데 공연준비를 하면서 힘드니까 먼저 마음을 표현하게 되고 한사람, 한사람 마음을 만나니깐 마음의 찌꺼기가 사라지더라고요. 팀원들과 마음이 흐를 때 정말 행복했어요.”- 박규영 [14기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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