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1.31
브라질 월드캠프의 둘째 날은 미니 마라톤으로 시작됐다. 초대형 리조트인 행사장 주변을 일주하는 남자 3km, 여자 2km의 코스이다. 결승점을 통과하며, 자신의 한계를 넘었다고 이야기하는 학생들의 표정은 무엇과도 비할수 없이 값진 것이다.
▲ 마라톤으로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한다. |
▲ 1등부터 10등까지의 미니 마라톤 수상자들 |
꿀맛같은 아침식사 후 오전에는 각종 아카데미가 준비되었다. 외국어, 무술, 공예, 해외봉사 등 20개 분야의 수업이 진행되었다. 이후 명사초청 강연에는 브라질 사회 단체 현 유도 트레이너 Marcos Rossi(마르코스 호씨)의 강연이 있었다. 이어 콜롬비아에서 월드캠프를 마치고 온 박옥수 설립자가 마인드 강연을 펼쳤다.
“과일처럼 사람에게도 각자 맛이 있는데, 그 맛을 느끼면 그 사람이 좋아지고 자꾸만 보고 싶어집니다. 그러면 여러분 주위에 좋아하는 사람만 남게 되지요.”
▲ 초청강사 Marcos Rossi(마르코스 호씨)는 이날 끝없는 도전과 꿈에 대해 강연했다. |
▲ 매 시간 마음의 세계에 대해 강연한 박옥수 설립자 |
오후 시간,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날씨 아래 학생들은 미니 올림픽에 푹 빠졌다. 한국 굿뉴스코 단원들이 소개한 미니 올림픽은 남미 젊은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 미니올림픽 중인 캠프 참가자들 |
▲ 남미 학생들에게 미니올림픽은 신개념 레크리에이션이다. |
같은 시간 행사장 한 편에선 기자회견이 열렸다. 상파울루의 유력 신문사인 ‘Folha de Sao Paulo'(뽈랴 지 상파울루)를 비롯한 여러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해 IYF에 관한 궁금증을 풀었다. 기자들은 IYF 대표 고문인 박옥수 설립자를 집중 인터뷰했고, 이에 브라질 청소년들도 마음의 세계를 배워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기자회견 질의응답 시간 중 IYF의 청소년 지도 방법과 학생들의 변화에 대해 많은 질문이 있었다. |
▲ 유력 신문사 'Folha de São paulo(뽈랴 지 상파울루)' 기자가 인터뷰하고 있다. |
개회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Cristina Carrara(크리스티나 까하라)수마레 시장의 환영사가 빛났다. 휴대폰과 SNS가 발달해 대화가 표면적으로 흘러가기 쉽지만 그럴수록 마음을 표현하고 들어 봐야 한다는 그의 메시지는 IYF가 이야기하는 마음의 세계와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
▲ 남미의 화합을 춤으로 표현한 브라질 댄스 'Todo mundo(또두 문두)' |
이후 이번 개막식의 메인 공연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졌다. 세계 각국의 명곡뿐 아니라 브라질 노래인 Pais tropical 가 불리워졌을 때 객석에서는 일제히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 참석자를 모두 하와이로 데려다 준 노래 'Pearly Shells' |
▲ 남미의 인기 가요'Color esperanza(꼴롤 에스뻬란싸)'를 부르는 합창단 |
▲ 개막식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를 감상하는 참석자들 |
이날 개막식에서 귀빈들은 행사를 끝까지 관람한 후 리셉션에 참석해 각자의 소감을 이야기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리셉션을 주관한 박옥수 설립자는 아프리카에 해외봉사를 했던 최요한 단원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편안함만이 아닌 어려움을 찾을 수 있는 마음의 지혜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은 기간동안 또한 변화할 브라질 학생들의 미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