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1.09.09
불가능을 가능하게 할 수 있을까?
2011년 2월 11일 아르헨티나 LA PLATA(라 쁠라따)에서 처음으로 월드캠프가 개최됐다.
아르헨티나 세계대회를 위해 그 동안 자원봉사자를 위한 워크샵이 3차까지 진행되었고 워크샵을 통해서 총 4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였다. 그리고 캠프 홍보를 위해 EL DIA(엘 디아), CLAZIN(클라씬) 신문, TODO NOTICIAS(또도 노티시아스), CNS 티비광고, PROVINUA(프로비누아), ANDINA(안디나) 라디오 등 각 분야에서 아르헨티나 월드캠프를 홍보하였다.
월드캠프 시작 2주전부터 멕시코, 칠레, 브라질 등 총 4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도착하여 그룹을 나누어 수도인 BUENOS AIRES(부에노스 아이레스)와 캠프 개최 도시인 LA PLATA(라 쁠라따)에서 각 홍보를 하였다.
특히 행사장소와 숙소의 확정이 늦어지면서 우리들의 마음에 벌써 ‘불가능’ 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행사장소인 TEATRO ARGENTONO(떼아뜨로 아르헨티노)의 대관료가 4일동안 6만불인데 3만불에 대관을 해주었고, 최대 2,20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규모의 장소이다. 숙소인 경찰학교는 법무부의 협조로 총 5개 동의 숙소와 식당, 의무실, 체육관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아르헨티나 월드캠프를 위해서 칠레, 우루과이, 멕시코, 브라질, 한국 등 총 442명이 참석했으며 워크샵을 통한 자원봉사자들과 각 나라의 자원봉사자들의 참석으로 사무, 의전, 스텝 등 월드캠프 행사 진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개막식
드디어 기다리던 아르헨티나 첫 월드캠프의 개막식이 시작되었다.
IYF의 대표 댄스팀인 라이쳐스 스타의 댄스를 시작으로 볼리비아 전통음악을 들었다. LA PLATA(라 쁠라따)시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한국의 문화부 장관의 축사를 통해 IYF 월드캠프의 위상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
IYF 월드캠프를 통해서 전 세계에 있는 청소년들이 문화를 교류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나가 되어 함께 해나가면 세계를 변화시키는 미래의 리더가 될 수 있다며 월드캠프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르헨티나는 한국과 가장 먼 나라이다. 이들에게 한국이라는 나라는 생소하다. 그래서 개막식 공연 중 태권무와 부채춤이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칠레 청년들이 준비한 태권무는 절도 있고 박력 있는 태권도와 댄스의 조합을 이루어 기존 댄스의 틀을 깼고, 링컨하우스 스쿨의 부채춤은 한국 전통의 미와 선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개막식 클라이막스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노래와 연주는 우리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향상 된 실력은 우리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음악을 통해서도 여호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박옥수 IYF 설립자는 개막식을 통해서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IYF를 통해서 전 세계에 나가서 활동하고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을 하겠다는 말씀을 전했다. IYF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들이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우는 것이다. 앞으로 10년 20년 뒤에 전 세계에 있는 학생들은 모두 IYF안에 있게 될 것이고 IYF 학생들이 전 세계의 리더가 될 것이라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글 사진 / 박미미 박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