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5.03.17
[서울] 서울 및 수원 지역 대학생 MT
-한양 유생들의 이천 나들이
지난 3월 6일 오후 1시 50분, 양재역 2번 출구로 대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한 손엔 커피를 들고 다른 한손엔 짐을 든 이들은 바로 서울 및 수원 지역 대학생 MT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대학생들이다. 오랜만에 만난 듯 반갑게 인사를 주고받으며 버스에 올라탄 이들은 모처럼 만의 이야기꽃을 피우며 이천시로 향했다.
3월 6일(금)부터 3월 7일(토)까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유네스코평화센터’에서 서울 및 수원 지역 대학생 MT가 있었다. ‘한양 유생들의 이천 나들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MT에는 풋풋한 신입생들과 얼마 전 귀국발표회를 마치고 다시 학교로 복귀한 13기 해외봉사단원들도 함께 했다. 이천으로 모여든 학생들은 접수를 마친 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팀별게임을 하며 긴장된 마음을 풀었다.
▲ 신입생 자기소개시간 |
저녁을 먹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대학생들이 준비한 라이쳐스댄스 ‘Up side down’과 ‘See ya’는 해외봉사단원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이어서 신입생들의 자기소개가 있었다.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의 상큼한 자기소개와 갑작스럽게 진행된 댄스 배틀은 선배들의 눈을 즐겁게 했고 13기 해외봉사단원들과 각 대학 간사의 소개 시간도 가졌다.
▲ 이헌목 강사의 마인드강연시간 |
▲ 그룹모임 |
이후 그룹별로 가진 2부 모임에서는 앞으로 1년을 같이 활동할 반가운 그룹 식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짧게나마 서로의 이야기를 들었다. 고민과 걱정을 털어놓고 새로운 소망을 담는 학생들의 얼굴이 밝다..
다음 날 아침, 박옥수 IYF설립자는 대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들려주기위해 아침 일찍 이천으로 왔다. 학생들은 지혜와 용기를 복돋아주는 그의 강의로 더욱 힘을 얻었다.
▲ 13기 선배단원의 라이쳐스 댄스 |
▲ 양천지부 대학생들이 준비한 아카펠라 |
아침식사 후 다채로운 공연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뮤지컬을 전공하는 김동현 학생의 노래와 13기 단원들이 준비한 라이쳐스댄스, 양천지부 대학생들이 준비한 아프리카 아카펠라까지 IYF 대표 공연들을 보며 학생들은 어느새 MT를 향해 마음을 활짝 열었다. 이후 오전 모임시간에서 이헌목 강사의 마인드 강연 시간이 있었다.
▲ 스케빈져헌트 |
▲ 스케빈져헌트 |
오전 모임이 끝나고 학생들은 그룹별로 팀을 짜 ‘스케빈저 헌트’ 게임을 하였다. 센터 곳곳에 숨겨진 게임을 찾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이 게임은 팀원들 간의 화합을 요구했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동안 어느새 팀원들은 한 마음이 되어 있었다. 승패와 상관없이 즐겁게 웃고 기뻐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 배고픔을 달래준 삼겹살파티 |
한참 뛰놀아 배고플 학생들을 위해 주변 교회에서는 점심으로 삼겹살을 준비했다. 고기를 보며 눈을 반짝이던 학생들은 한 입 가득 쌈을 싸 넣으며 ‘맛있다’ 소리를 연발했고, 이를 바라보는 IYF회원들의 마음도 행복으로 채워졌다.
▲ 설봉공원에서 단체컷 |
이후 도자기로 유명한 이천의 설봉공원으로 놀러가 박물관도 구경하고 예쁜 공원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며 부른 배를 소화시켰다.
▲ 서울,수원지역 대학생 단체사진 |
이천IYF지부에서 준비한 맛있는 저녁을 먹고 다시 버스를 타고 서울로 돌아온 학생들은 다음에 다시 볼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작별을 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그 속에서 학생들은 마인드강연을 듣고 마음을 나누며 새 학기를 시작할 힘을 얻었다. MT에서 흘려 받은 마음을 가지고 각 대학에서 힘 있게 IYF의 마음을 나타낼 대학생들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