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5.03.03
[서울] 행복과 감동으로 가득한 별들의 이야기 '청춘, 세계를 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서울)
굿뉴스코 페스티벌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봉사 단원들의 행복바이러스가 전국 10개 도시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3월 1일 마지막 도시인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3기 굿뉴스코 별들의 이야기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447명의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이 2014년 한 해 동안 전세계 74개국에 파견되어 활동하면서 얻어온 행복과 감동을 이야기했다.
▲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게 개최된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 (3월 1일) |
▲ 포토타임에 각 전통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13기 굿뉴스코 단원들 |
▲ 굿뉴스코13기 굿뉴스 밴드팀 |
넘치는 에너지로 젊음을 노래하는 굿뉴스 밴드가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하며 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 굿뉴스코13기 중국 댄스팀 |
▲ 굿뉴스코13기 아프리카 댄스팀 |
▲ 굿뉴스코13기 인도 댄스팀 |
▲ 굿뉴스코13기 피지 댄스팀 |
▲ 굿뉴스코13기 남미 댄스팀 |
▲ 굿뉴스코13기 아프리카 댄스팀 |
▲ 굿뉴스코13기 중국 댄스팀 |
중남미, 인도, 남태평양, 아프리카, 중국 5개국 문화공연을 통해 서로 다른 삶을 살던 굿뉴스코 단원들이 한 해 동안 마음을 나누며 하나가 되어 현지에서 나눈 행복을 춤으로 표현했다.
▲ 건전댄스 라이처스스타즈의 Loser like me |
▲ 건전댄스 라이처스스타즈의 Loser like me |
춤을 추고 싶지만 키가 작아 무시 받던 루저, 하지만 루저의 열정과 꿈이 담긴 춤을 본 친구들은 자신을 리더로 세우는 내용의 라이처스스타즈의 Loser like me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꿈을 향해 달려가는 루저의 감동스토리를 건전댄스로 표현했다.
▲ IYF 박문택 회장의 환영사 |
IYF 박문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단원들을 위해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식이나 기술을 전하는 것과 달리 뭔가를 품는 것에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우리 단원들이 마음을 열었던 것은 아닙니다. 단원들은 굿뉴스코 프로그램을 통해서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을 배웠습니다. 한 해 동안 한계에 처하고 여러 어려움을 만나면서 오히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고 그 나라의 모든 것을 품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들이 가진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해 드릴 것입니다 오늘 오후 편안하게 보시면서 이들이 가진 즐거움과 행복 같이 누리시길 바랍니다.”
▲ 정의화 국회의장 축사 |
특히, 굿뉴스코 5기 남아프리카 공화국 박소영 단원과의 인연으로 이번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귀빈으로 참석한 정의화 국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굿뉴스코는 박소영 단원을 통해서 알게 됐고 정말 가슴 뿌듯합니다. 오늘 3.1절인데 과거 나라를 빼앗기고, 해방이고 분단되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많은 나라의 도움을 받았던 가장 못살던 나라 대한민국이 이제는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원조를 받아서 이제 다른 나라를 원조하게 된 세계 유일의 나라가 됐습니다. 단원들의 해외봉사를 통해 다른 나라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 국회의장으로서 너무 감사하고 봉사단원 여러분들의 미래에 큰 행복과 발전이 있을 것을 확신합니다.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13기 굿뉴스코단원들이 준비한 뮤지컬 슈바이쳐 |
자신의 삶을 버리고 40평생을 아프리카에 바친 한 의사의 이야기인 뮤지컬 ‘슈바이쳐’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타지에서 생활하며 진정한 의미의 희생과 봉사를 배운 굿뉴스코 단원들.‘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메시지는 주려고 갔던 그곳에서 더 많은 것을 받아 돌아왔고, 내가 가진 작은 것을 나눌 때 더 큰 행복이 찾아오는 것을 알게 된 단원들의 현지인들에게 받은 사랑을 표현했다.
▲ 13기 굿뉴스코 탄자니아 유충현 단원의 체험담 |
대인기피증으로 누구와도 어울리지 못해 무의미했던 대학생활의 탈출구로 입대한 군대. 그곳 군종병 법사님 소개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책을 읽게 되면서 이 책의 주인공처럼 변하고 싶은 마음에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해외봉사롤 다녀온 유충현 단원은 체험담이 이어졌다. 자신을 친구이자 선생님으로 만들어준 아프리카의 순수한 아이들. ‘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 라는 질문에 ‘저는 선생님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대답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무것도 아닌 자로 생각했던 자신이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변한 자신을 발견했다며 눈물을 훔치는 유충현 단원은 그곳에서 담아온 따뜻한 사랑과 감동을 전했다.
▲ 13기 굿뉴스코 탄자니아 최현정 단원의 트루스토리 |
▲ 13기 굿뉴스코 탄자니아 최현정 단원의 트루스토리 |
시각장애인 엄마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왕따를 당하고 친척집을 오가며 자신이 버림받은 존재라는 생각에 엄마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찼던 최현정 단원. 어두운 삶에서 벗어나고자 아프리카로 해외봉사를 떠났고 그곳 사람들과 마음을 열고 이야기 하는 동안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면서 엄마에 대한 원망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변화된다. 마음이 변화해서 그 삶까지 변화된 최현정 단원의 트루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눈물과 감동을 선사했다.
▲ IYF 설립자 박옥수 대표고문의 메시지 |
▲ 관객들 |
굿뉴스코 단원들 마음의 스승이자 IYF 설립자인 박옥수 대표고문의 축하메시지가 이어졌다. "과일은 다 각기 독톡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도 과일처럼 각기 독톡한 맛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두리안처럼 싫고 역겹게 느껴지지만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다보면 마음에 끌리고 그리워지고 보고싶어지고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마음은 서로 흐르고 상대방의 마음을 느낄 때 행복해 집니다. IYF는 전 세계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런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고 마음이 서로 흐를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
▲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를 준비한 우수단원들에게 시상 |
▲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를 준비한 우수단원들에게 시상 |
부푼 꿈을 안고 떠났던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은 그곳에서 만난 다른 문화, 다른 얼굴들을 접하며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법을 배웠고 또한 현실의 벽 앞에서 느낀 한계를 극복하며 강인한 마음을 얻어왔다.
▲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 마지막순서인 합창 |
▲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 기념촬영 |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것. 지난 1년 동안 새로운 마음의 눈을 갖고 돌아온 굿뉴스코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들을 통해 어두운 마음에 빛이 비추었을 때 그 삶이 행복해지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제 그들이 1년 동안 배운 마음의 세계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것이 소망스럽다.
▲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 기념촬영 |
▲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 기념촬영 |
▲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 기념촬영 |
▲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 기념촬영 |
이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