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1.09.09
멕시코 지부는 그 동안 여러 이유로 개최하지 못했던 멕시코 전체 수양회를 7년 만에 다시 시작했다. 2010년 12월 30일부터 2011년 1월 2일까지 연말 연휴를 이용해 총 4일간 Celaya(셀라야)시에 위치한 San Diego Inn Hotel(산 디에고 인 호텔)에서 멕시코 전체 수양회 겸 멕시코 IYF 국내 대회로 캠프가 개최되었다.
현재 멕시코 지부는 Izcalli(이스깔리), Toluca(똘루까), Distrito Federal(멕시코 시티), Celaya(셀라야), Guadalajara(과달라하라), Veracruz(베라크루즈), Monterrey(몬떼레이) 등 총 7개의 IYF 센터에 3명의 한인 지부장과와 5명의 현지인 지부장을 두고 있다. 이번 멕시코 캠프를 위해 멕시코 각 지역에서 길게는 20시간씩 육로로 IYF 회원들이 참석하셨다. 멕시코는 국토가 넓어서 7개의 센터가 함께 모이기 쉽지 않은데, 2010년 8월 멕시코 월드캠프 이후로 귀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31일 날 밤에는 한 해를 보내며, 새로운 2011년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해 캠프 프로그램을 특별히 바꾸어 모든 참석자들이 밤 11시부터 모여 카운터 다운을 외치며 새해를 같이 맞이 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은 2010년 마지막 봉사 활동일 될 멕시코 캠프를 위해서 댄스연습, 연극, 미니컬쳐, 스케비젼 헌터, 미니 올림픽 등을 직접 진행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냈다. 댄스, 연극에 집중하다 보면 왜 연습을 하는지 그 목적을 잊어버리기 쉬운데 그럴 때 마다 연습 전에 항상 모임을 가져서 마음을 모았다.
그리고 한국어, 영어, 프랑스, 독일어, 피아노, 노래, 태권도, 댄스, 굿뉴스코, 헤어 미용 등 총 9개의 다양한 아카데미를 준비했다. 참석자들의 적극적으로 배우려고 하는 마음이 아카데미 교사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약 100명의 IYF소속 청소년 참석자들의 위해 일반부와 다르게 새벽으론 그룹별 모임과 아카데미 활동을 그리고 오후에는 미니 올림픽, 스케빈져 헌터 등의 레크레이션 활동과 컬처를 했다. 특히 아카데미 시간과 컬처는 모든 일반부 참석자도 함께 하도록 공개를 해 모두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오후에 대학생들을 위한 미니 올림픽과 스케비젼 헌터가 있었는데 각 그룹별로 게임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그룹내의 대학생들이 의사소통을 하면서 게임을 풀어 나가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 2011년 새롭게 파견될 멕시코 예비 굿뉴스코 단원들을 위해서 미니 컬쳐를 준비했는데 컬쳐를 통해서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의상, 사진 등을 준비하여 새롭게 파견될 대학생들에게 그 나라를 간적접으로 체험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Misael(미사엘)청년이 캠프 도중에 멕시코에 귀국하여 한국에서의 해외봉사단 생활을 직접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한국, 독일, 가나 등 각 나라별로 전 단원들의 생생한 체험과 간증을 통해서 새로운 대학생들에게 굿뉴스코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기 충분했다.
이번 멕시코 캠프는 우리에게 멕시코의 미래를 보게 해 주었다. 지금은 400명 이지만, 31개 주와 멕시코 시티 특별시에 약 1억 2천만이 인구를 가진 대국 멕시코, 이제 몇 해 넘기지 못해 천명이, 그리고 이천 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모일게 될 그날을 우리는 마음에서 미리 보았다. 이렇게 멕시코 캠프는 우리게 많은 추억을 남기며 폐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