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4.08.18
[인도] 뭄바이 월드캠프
인도 뭄바이에서는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뭄바이 월드캠프가 열렸다. 이번 월드캠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너무나 어려움이 많았는데, 가장 중요한 행사 장소도 약 2주전에 결정되었고 학생들을 모집하고 준비하는 시간도 매우 부족했다. 그러나 시간이 많을 때 보다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 접수를 마친 같은 반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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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캠프 유니폼을 받고 있는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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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 전 모임을 가지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
이번 뭄바이 월드캠프는 뭄바이 대학교에서 열리게 되었는데, 뭄바이 대학교는 인도 전체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대학교로서 약 65만 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인도 제일의 대학교 중 하나이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월드캠프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학교 측에서 새로 지은 강당뿐만 아니라 첨단 강의실, 숙소, VIP 참석 등 우리가 행사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본교 행사로 여기며 온 마음으로 지원해 주었다. 특히 뭄바이 대학교 학생처장은 작년에 한국에서 열린 총장포럼에 참석하여 IYF에 마음을 활짝 열었고 이번에 직접 뭄바이 대학교 부총장을 초대해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었다.
▲ 뭄바이 대학교 학생처장과의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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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캠프 소개를 듣고있는 뭄바이 대학교 부총장과 학과장 |
이번 개막식에서는 지난 7월 세계 문화댄스 페스티벌에서 동상을 차지한 인도 댄스팀과 리오 몬따냐가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인도 댄스팀의 화려하고 멋진 댄스 공연에 학생들은 환호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리고 이어진 리오 몬따냐의 공연은 첫날이라 어색했던 학생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만들어 주었다.
▲ 인도 댄스팀의 멋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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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의 마음을 활짝 연 리오몬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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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번 개막식에는 뭄바이 대학교 부총장, 학생처장, 태국 영사 등 많은 VIP 들이 참석해 축사를 해주고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뭄바이 대학교 부총장은 함께 참석한 다른 교수들에게 이렇게 크고 멋진 행사를 너무 작은 장소에서 하게 되어 아쉽다며, 다음에는 더 크고 좋은 곳에서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했다.
▲ 축사를 전하고 있는 뭄바이 대학교 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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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공연이 끝난 뒤, 마지막으로 임민철 강사가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전했다. 이날 임민철 강사는, 한 남자가 꽃을 사주고 옷을 사주며 한 여자에게 다가갔지만, 그 뒤 그 여자를 고기잡이 배에 팔아 넘겨 버렸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무슨 일을 할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마음을 가지고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내용의 강연을 들려주었다. 이 날 참석한 D.Y.Patil 대학교 법대 총장은 개막식을 끝까지 참석하여 마인드 강연을 들었고, 폐막식에 꼭 다시 와서 마인드 강연을 한 번 더 듣고 싶다고 했다.
▲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임민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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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