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3.05.03
4월 마지막 주 26일부터 28일 까지 이곳 콩고에서는 월드캠프 자원봉사자를 위한 첫 워크숍을 가졌다.
8월에 있을 콩고 월드캠프를 위해 3월말부터 4월까지 계속 자원 봉사자 모집을 했고, 대학교를 다니며 홍보를 하고 사람들에게 IYF를 소개했다.
드디어 26일 워크숍이 시작되고 사람들이 조금씩 오기 시작했다. 100여명의 학생들이 접수를 했고, 그 중 63명이 참석했다.
IYF학생들이 준비한 댄스로 시작을 하고, 마인드 강연 시간에는 집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 반별 모임을 통해서 강연에 대해 질문도 하고, 학생들이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 댄스를 하고있는 iyf학생들
▲ 반별 그룹미팅을 하고있는 학생들
첫날이 지나고 둘째 날 아침이 되어서 체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조를 하고난 뒤 처음 듣는 한국 노래에 맞춰 이리 저리 몸을 흔들거리며 아침 댄스를 하면서 학생들이 즐거워했다. 아침저녁으로 쉬는 시간이 많이 없이 진행되는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학생들이 힘들어 하지 않고, 조금씩 마음을 열었다.
▲ 마인드강연 시간
마지막 날일 28일에는 미니 올림픽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해보는 프로그램과 게임들에 학생들이 너무나 신이나 했고, 반 친구들과 더 돈독해지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우승을 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게임에 참여했다. 처음 해보는 닭싸움과 꼬리잡기 등의 게임에 재미를 느끼고, 또 콩을 옮기기 위해 젓가락을 처음 사용하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면서 신기해했다. 우승 반을 발표하는 순간 자기반이 호명되자 큰 환호를 하며, 정말 기뻐했다. 워크숍이 끝이 나고 다들 헤어지기 아쉬워 사진도 찍고 곧 재회할 것을 기약했다.
▲ 미니올림픽
콩고에는 이런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할일 없이 꿈이 없이 사는 학생들이 많다. IYF를 통해서 이곳 콩고 학생들이 꿈과 소망을 가지고 진정한 행복과 기쁨을 느끼기를 바란다.
▲ 워크숍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