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3.04.17
IYF 경인지역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4월13일 토요일, IYF 경인지역대학생들은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감자밭에 농촌봉사활동을 나섰다.
70여명의 학생들과 간사들은 1000여평 되는 감자밭에 정성껏 감자를 심었다.
외국에서 온 학생들은 난생 처음 해 보는 농촌봉사활동에 신기해하며 감자 심는 것을 즐거워하였다.
또 다른 곳에서 일부 남학생들은 벌목작업을 하였다. 나무를 자르는 일이 쉽진 않았지만 끝까지 도전을 하며 자른 나무를 옮겼다.
아직은 쌀쌀한 봄바람이 불어오지만 땀 흘려 열심히 일한 뒤에 먹는 점심은 꿀맛이었다.
봉사활동 후 가진 모임에서 박충규 경인 IYF지부장은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며 마음에 힘을 쌓으면 마음이 강해진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맛있는 감자를 먹게 해주는 농민들에게 감사해하여 두 달 후에 있을 감자수확을 기대하며 봉사활동을 마쳤다.
"한번도 이런일을 해보지 않았는데 처음해보지만 너무 기뻤다. 혼자하는 일이 아닌 함께 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몰랐고 나에게 굉장히 뜻깊은 경험이었다." 제시카(파라과이, 굿뉴스코해외봉사단원)
"감자심기 농촌봉사활동에 참가하여 감자를 심으면서 농민들의 땀과 수고를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 감자를 보게 되면 내가 심은 감자가 생각날 것 같다. 맛있는 감자를 재배해주신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신엄지(경인여자대학교 세무회계과 1)
"외국 친구들도 있어서 봉사활동을 하며 같이 얘기도 나누고 재미있었다.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힘들었지만 두 달 후에 와서 어떻게 자랐나 보고 싶어 저희들이 직접 심어서 뿌듯하고 더 맛있을 것 같다." 정예슬(계원예술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 1) 경인지역 대학생들의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